DL건설,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오피스텔 4일 청약접수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전체 호실 '방3·욕실2·다용도실' 구성

사진 설명. ‘e편한세상 시티 청라’ 투시도

[서울경제] DL건설이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4일(화)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전체 호실에 ‘방3·욕실2·다용도실’이 설계된 완벽한 ‘아파텔 평면’이 큰 특징이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들어서며,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1㎡A 80실 ▲71㎡B 80실 ▲71㎡C 80실이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7일(금) 당첨자 발표를 거쳐 8일(토) 정당 계약이 진행되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계약금 비율을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을 돕고,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공급물량의 20% 이하는 모집공고일 현재 인천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에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2개 동 각각에 청약이 가능하며, 동시 당첨도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 당첨 제한 등의 제약도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최 중심부에서 누릴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분양홍보관 개관 첫 날부터 많은 수요자분들이 방문해주셨다”며 “기준금리 및 대출금리가 급상세를 보이는 요즘, 수요자들에게 단비가 될 ‘중도금 무이자’ 조건 등 분양조건도 우수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인근에 지하철 예정역과 청라 랜드마크 시설,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 등이 다양하게 위치했다. 단지는 향후 도보권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중)’의 ‘시티타워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청라시티타워’와 ‘청라호수공원’, ‘커낼웨이’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서울아산병원’, 약 5만 평 규모의 ‘스타필드 청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예정된 ‘코스트코 청라점’ 등 대형 개발호재도 계획됐다. 이 외 향후 들어설 현대모비스 R&D센터, BMW R&D센터, 로봇랜드, 스트리밍시티도 차량으로 가깝게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DL그룹이 선보이는 트렌디한 주거형 오피스텔 브랜드 ‘e편한세상 시티’로 공급돼 실용적인 특화 설계도 특징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전체 호실에 ‘방 3개, 욕실 2개, 다용도실, ㄷ자형 주방’ 설계를 도입됐다. ‘무늬만’ 주거 대체가 아닌 ‘완벽하게’ 주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평면으로 설계돼 실거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기본 제공 사항을 대폭 넓힌 점도 눈 여겨볼 만하다. 이는 수요자들의 고민과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이는데, 현관에는 중문과 지문인식형 디지털도어록, 바닥에는 115mm 광폭 강마루, 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 등이 기본 제공 예정이다. 이 외 거실 아트월도 3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무상 선택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으며, 냉장고장과 드레스룸 옷장, 실내 천장형 에어컨, 욕실 환풍기 등도 기본 제공된다.

커뮤니티시설도 알차게 구성했다. 지하가 아닌 지상층에 조성해 접근성과 채광을 높였으며, 피트니스센터와 스크린골프룸이 계획돼 입주민들이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라운지카페는 실내 놀이터와 이어지도록 설계돼 어린 자녀들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