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금리 0.25% '깜짝' 인상..예상의 절반에 濠달러 1%↓(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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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는 예상의 절반인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호주 달러가 장중 1% 급락하고 증시는 3% 넘게 급등했다.
RBA는 4일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올려 2.6%로 인상했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예상보다 긴축의 속도를 낮추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인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예상보다 낮은 폭의 금리인상에 호주 달러는 장중 최대 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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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는 예상의 절반인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호주 달러가 장중 1% 급락하고 증시는 3% 넘게 급등했다.
RBA는 4일 기준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올려 2.6%로 인상했다. 인상폭은 로이터, 블룸버그 등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50bp의 절반이다.
RBA는 5월 금리를 25bp 올리고 이후 4회 연속 금리를 50bp 올렸다가 이번에 25bp로 인상폭을 조절했지만 올 들어 6연속으로 금리를 높였다.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예상보다 긴축의 속도를 낮추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인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로우 총재는 성명에서 "금리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올랐다"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되돌리겠다는 의지가 여전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보다 낮은 폭의 금리인상에 호주 달러는 장중 최대 1% 급락했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1시 25분 기분 호주 1달러는 0.6461미국 달러로 가치는 0.84% 하락했다.
3년 만기 호주 국채수익률(금리)은 14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RBA가 금리를 100bp 인하했던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대였다.
증시 벤치마크 S&P/ASX 200지수는 예상보다 완화적 제스처에 3.6% 급등세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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