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에 중국군 장갑차 논란..이종섭 "이런 일 없도록 챙기겠다"

하종민 입력 2022. 10. 4. 13:27 수정 2022. 10. 4.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일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중국군 장갑차 사진이 사용된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 이런 일 없도록 챙기겠다"고 사과했다.

다만 행사 마지막 '국군의 결의'를 소개하는 영상 장면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중국 92식 보병전투차'(ZSL-92)가 삽입돼 논란이 일었다.

그는 "행사의 목적과 취지는 달성됐다. (부대 열중쉬어를 하지 않은 것은) 답변드릴 일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승리의 횃불'은 장병 사기 올리려는 취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4일 국군의 날 기념 행사에 중국군 장갑차 사진이 사용된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 이런 일 없도록 챙기겠다"고 사과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다만 행사 마지막 '국군의 결의'를 소개하는 영상 장면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중국 92식 보병전투차'(ZSL-92)가 삽입돼 논란이 일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물론 시행사나 기획사에서 실수했다지만, 철두철미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가 '멸공의 횃불'을 '승리의 횃불'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는 "시대 착오를 고민했는데, 장병 사기 올리는 것이 목적 중 하나다. 평소에 하는 것을 보여줘 긍지·자부심을 올리는 것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군의 날 행사에 우리 군 무기가 아닌 중국군 무기 사진이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국군의 날 행사에서 등장한 중국군의 장갑차 모습. (사진=KTV 유튜브 캡쳐) 2022.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외 윤석열 대통령이 경례를 받는 장면에서 '열중쉬어'를 하지 않은 부분, 표창 수여 시 경례를 받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본질적 문제가 아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그는 "행사의 목적과 취지는 달성됐다. (부대 열중쉬어를 하지 않은 것은) 답변드릴 일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통수권자라 장병들에 가까이 가서 그날 축하한다는 의미"라며 "'왜 대통령이 중심이 됐냐'고 하셨는데, 국군 통수권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