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가을 야구..필라델피아, WC 진출 'PS 진출 12개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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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11시즌 이후 1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하지만 롭 톰슨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아 65승 44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고,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쳐 결국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필라델피아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포스트시즌 시드가 결정되지는 않았다.
한편, 필라델피아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면서 올 시즌 포스트시즌 친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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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11시즌 이후 1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는다.
필라델피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3-0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와일드카드 3위를 확정 지었고, 포스트시즌 막차에 승선했다.
이날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 애런 놀라는 6.2이닝 2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완벽투를 펼쳤고, 이후 올라온 호세 알바레즈와 잭 에플린이 남은 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끝내면서 휴스턴 타선을 압도했다.
타선에서는 카일 슈와버가 멀티 홈런포를 가동하며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눈앞에 뒀고, 브라이슨 스탓이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려내 팀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중반까지 필라델피아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한 이는 많지 않다. 지난 6월 조 지라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팀 주축인 브라이스 하퍼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롭 톰슨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아 65승 44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고, 시즌 막판까지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쳐 결국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필라델피아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지만, 포스트시즌 시드가 결정되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지막까지 경쟁해 순위가 같아지면 필라델피아가 2위, 샌디에이고가 3위가 된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4승 3패로 필라델피아가 앞서 있기 때문.
한편, 필라델피아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되면서 올 시즌 포스트시즌 친출팀이 모두 결정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에 나선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메츠가 아직 동부지구 우승팀을 정하지는 못했지만, 양팀 모두 진출을 확정지었다. 여기에 LA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우승을 차지했고,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가 차례로 티켓을 따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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