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BNK부산은행,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광고 제작

김재홍 2022. 10. 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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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최근 BNK부산은행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이나 인출책이 되는 사례를 예방하는 영상광고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사회 경험이 부족한 20∼30대 젊은 층이 앱이나 웹 사이트를 통해 일거리를 찾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광고 글에 현혹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부산경찰과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제작한 영상광고인 '미끼 프로젝트'는 이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티브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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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장면 [부산경찰청 제공상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경찰청은 최근 BNK부산은행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책이나 인출책이 되는 사례를 예방하는 영상광고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경찰은 사회 경험이 부족한 20∼30대 젊은 층이 앱이나 웹 사이트를 통해 일거리를 찾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광고 글에 현혹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부산경찰과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제작한 영상광고인 '미끼 프로젝트'는 이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모티브로 한다.

영상광고는 '고액 알바' 광고를 찾던 20대 청년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되기까지의 상황을 콩트 형식으로 담았다.

풀 영상은 물론 45초 분량의 짧은 영상도 제작됐다.

경찰은 유튜브와 포털 사이트 다음 등 온라인을 비롯해 극장 스크린 광고에도 해당 영상을 송출하도록 하고, QR코드를 삽입한 명함도 제작해 주요 카페 9개 지점에 비치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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