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반려인 취향저격 '삼성 iD 펫 카드' 출시

사진=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 맞춤형 '삼성 iD 펫(PET·반려동물) 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 보험을 포함한 손해보험 등 반려인이 주로 사용하는 업종에서 높은 할인을 제공한다.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할인 대상 반려동물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다.

또 펫 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금액의 10%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이용 시 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지원한다. 스트리밍 이용료 정기 결제 시에는 10% 할인 혜택이 월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주어진다.

특히 해외 결제금액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이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대 반려동물 커뮤니티인 '아지냥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인의 취향에 맞춘 '삼성 iD 펫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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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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