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호 신기록' 홈런볼 잡은 중학생, 무라카미에게 돌려준 답례는..사인 글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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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의 한 시즌 일본인 최다 홈런 신기록 홈런볼을 잡은 주인공은 중학생 팬이었다.
무라카미의 열렬한 팬은 곧바로 구단에 홈런볼을 돌려줬는데, 답례로 받은 것은 무라카미의 사인 글러브였다.
1964년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기록한 55홈런을 뛰어 넘어 일본인 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쿠라이는 일본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 홈런볼을 구단 스태프를 통해 무라카미 선수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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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의 한 시즌 일본인 최다 홈런 신기록 홈런볼을 잡은 주인공은 중학생 팬이었다. 무라카미의 열렬한 팬은 곧바로 구단에 홈런볼을 돌려줬는데, 답례로 받은 것은 무라카미의 사인 글러브였다.
무라카미는 3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56번째 홈런.
1964년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기록한 55홈런을 뛰어 넘어 일본인 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2만 9756명의 관중 중에서 역사적인 홈런볼을 잡은 주인공은 중학교 3학년 소우타 사쿠라이(14)였다.
6년 전부터 야쿠르트를 응원했다는 사쿠라이는 이날 올해 7번째로 진구구장을 찾았는데, 내야석 티켓을 구입했다. 내야석에서 경기를 보던 사쿠라이는 오후 8시가 지나서 먹고 싶었던 구장 내 음식을 찾아 우측 외야 관중석의 콘코스로 이동했다.
마침 이 때 무라카미의 타석이 돌아왔고, 사쿠라이는 콘코스에서 관중석 쪽으로 나와 무라카미의 타석을 지켜봤다. 무라카미는 요코하마 투수 이리에 다이세이의 초구 몸쪽 높은 코스의 151km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는 사쿠라이의 조금 앞에서 바운드됐고, 사쿠라이의 손에 잡혔다.
쿠라이는 일본인 타자 최다 홈런 신기록 홈런볼을 구단 스태프를 통해 무라카미 선수에게 전달했다고 한다.
답례로 무라카미의 사인이 들어간 글러브를 받은 사쿠라이는 “매우 행복하다. 무라카미 선수는 정말 대단하다. 최종전에서 홈런을 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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