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부살이 대구소방안전본부 25년 만에 옛 징병검사장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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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부지로 청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본부는 옛 징병검사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부터 행정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상황실과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옮겨 2025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소방본부가 이전하는 대구시의 소유의 옛 징병검사장 부지는 4456㎡(1348평)로 현재 부지(2537㎡)의 2배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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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4일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부지로 청사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본부는 1997년 북부소방서 건물에 입주해 당시보다 늘어난 인력과 소방장비 등으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 부족으로 재난대응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구소방본부는 옛 징병검사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부터 행정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상황실과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옮겨 2025년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소방본부가 이전하는 대구시의 소유의 옛 징병검사장 부지는 4456㎡(1348평)로 현재 부지(2537㎡)의 2배 크기다.
이전 예정지는 성서IC, 신천대로,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와 가깝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청사 이전에 따라 더 체계화된 안전망을 구축하고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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