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포스터·예고편 공개.."무너진 와칸다, 새 수호자는?"

구민지 2022. 10. 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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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가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마블 코리아 측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에 '블랙팬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 뒷편, 새롭게 공개된 블랙팬서의 슈트도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팬서'의 2번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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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가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마블 코리아 측은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에 '블랙팬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와칸다'의 운명을 좌우할 거대한 전쟁을 스포일러 했다.

포스터는 강렬했다. 슈리와 라몬다,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가 나란히 자리했다. 어둠으로 뒤덮인 와칸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 뒷편, 새롭게 공개된 블랙팬서의 슈트도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바다 속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강력한 적 '네이머'도 존재감을 뿜었다.

예고편은 장엄한 분위기에서 시작했다. 마블 측이 새롭게 선보이는 깊은 바다 속 세계 '탈로칸'과 와칸다가 교차로 그려졌다.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흥미로운 스토리가 이어졌다. 적 네이머가 마치 위대한 왕의 탄생을 알리듯 모습을 드러냈다. 와칸다의 수호자 '티찰라'의 장례식과 대비되듯 보였다.

네이머의 군사들이 들이닥쳤다. "나락에 떨어져 본 자만이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있지"라며 "그(쿠쿨칸)를 죽인다면 영원히 전쟁이야"라는 대사가 이어졌다.

와칸다를 공격하는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도심을 불태우는 차량 추격전이 펼쳐졌다. 급류로 무너지는 와칸다의 국민들, 절규하는 수리도 볼 수 있었다.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사람들은 전쟁에 나섰다. "보여줘. 우리가 누구인지"라는 대사가 흘렀다. 새로운 슈트를 입은 블랙팬서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팬서'의 2번째 이야기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작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 다나이 구리라가 출연한다.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새 캐릭터로 합류했다.

한편 '블랙팬서'는 오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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