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신문 "BTS 월드컵 개막공연 발표 임박"

강대호 2022. 10. 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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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머지않아 공식화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멕시코 일간지 '엘우니베르살'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빠르면 몇 시간 안에 방탄소년단이 팬들한테 인상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다. 6만 관중 앞에서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한다는 얘기가 유력하게 떠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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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머지않아 공식화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멕시코 일간지 ‘엘우니베르살’은 4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빠르면 몇 시간 안에 방탄소년단이 팬들한테 인상적인 소식을 전할 수 있다. 6만 관중 앞에서 카타르월드컵 개막식 공연을 한다는 얘기가 유력하게 떠돈다”고 보도했다.

‘엘우니베르살’은 멕시코 시티에 본사를 둔 96년 역사의 스페인어 신문이다. 이번 월드컵 개막 이벤트는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수용인원 6만)에서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11월21일 오전 1시) 식전 행사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카타르월드컵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홍보 노래 Yet To Come(Hyundai Ver.)을 불렀다.
“방탄소년단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밴드”라고 소개한 ‘엘우니베르살’은 “FIFA 월드컵은 가장 중요한 축구 행사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세계를 완전히 마비시킨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엘우니베르살’은 국제축구연맹 공식 파트너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카타르월드컵에서 전개할 캠페인 홍보 노래를 내놓은 것도 개막식 공연 확률이 높은 이유로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 알렉스 모건(미국), 박지성(한국), 알리 알합시(오만), 나디아 나딤(덴마크) 등 남녀 축구선수와 함께 ‘현대자동차’가 만든 Team Century 멤버이기도 하다. ‘엘우니베르살’은 월드컵 개막 하루 전 방탄소년단이 카타르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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