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 美 인도태평양 사령관 "北 미사일, 유엔 결의 위반..강력 비난"

김정률 기자 2022. 10. 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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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야마자키 고지 통합막료장(한국 합참의장격)이 4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만나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와 관련해 회담했다.

야마자키 막료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일본의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며 아퀼리노 사령관과 밀접하게 연계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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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막료장 "일본에 대한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
日자위대 막료장, 美 인·태 사령관 만나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1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막을 올린 태평양지역 육군참모총장회의·육군관리회의(PACC&PAMS) 개회식에서 야마자키 코지(山崎幸二) 일본 육상막료장이 입장하고 있다. 한미일 3국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29개국 육군 고위 장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2017.9.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일본 자위대 야마자키 고지 통합막료장(한국 합참의장격)이 4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만나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와 관련해 회담했다.

NHK에 따르면 야마자키 막료장은 이날 방위성에서 방일 중인 아퀼리노 사령관과 만났다. 야마자키 막료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일본의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라며 아퀼리노 사령관과 밀접하게 연계해 대응하겠다고 했다.

아퀼리노 사령관은 "오늘 아침 야마자키 막료장과 전화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매번 의사소통을 해오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이 지역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것으로 강력히 비난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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