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서민 금융 지원 4년간 누적 취급액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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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북은행은 서민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부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워진 가계 및 금융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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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4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총 1조4924억원, 코로나19 극복 활동 지원금으로 4억원을 지원했다.
또 타 은행들이 취급을 꺼려하는 중·저신용자와 외국인을 위한 서민 금융 대출 비중은 가계 대출의 84.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서민 금융 지원 취급액은 누적 2조1559억원에 달했다.
전북은행은 서민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부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클리닉 전주센터'는 중·서민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상담, 대환 대출 등 지속적인 부채 관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신용 등급이 오르면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 요구권을 제공한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정부가 시행하는 제도로 신용 상태가 개선되면 합리적 근거를 토대로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전북은행은 올해 금리 인하 요구권 적용 대상 대출을 지난해보다 약 41.9% 상승한 수준에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신용등급이 상승하면 당사자가 별도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금리 인하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고객 입장에서는 금리 상승기에 금융 비용 부담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은행 역시 선순환 구조 형태의 금융 지원 체계를 갖추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지속적인 부채 관리와 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추가 대출 등을 지원할 수 있어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염병과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워진 가계 및 금융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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