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앞둔 바이든, 허리케인 피해지 찾아 민심 달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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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피오나가 덮친 푸에르토리코를 찾아 6000만 달러(약 860억 원)의 긴급자금을 비롯한 지원을 강조한 데 이어 5일에는 플로리다를 찾는 등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잇달아 방문한다.
미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이었던 이언에 따른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60만 가구가 정전 상태에 놓여 있는 등 완전한 피해 복구에는 최소 몇 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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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에 860억원 약속
5일엔 복구 시작한 플로리다行
워싱턴=김남석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허리케인 피오나가 덮친 푸에르토리코를 찾아 6000만 달러(약 860억 원)의 긴급자금을 비롯한 지원을 강조한 데 이어 5일에는 플로리다를 찾는 등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허리케인 피해 지역을 잇달아 방문한다. 미 역사상 다섯 번째로 강력한 허리케인이었던 이언에 따른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플로리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60만 가구가 정전 상태에 놓여 있는 등 완전한 피해 복구에는 최소 몇 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푸에르토리코 폰세항에서 가진 연설에서 “푸에르토리코는 5년 전 허리케인 마리아, 2년 전 6.4 규모 지진 등 최근 몇 년간 많은 일을 겪었다. 코로나19, 그리고 피오나(도 겪었다)”라며 “물론 푸에르토리코는 여전히 강하다. 그렇다고 해도 필요한 수준보다 더 많은 일을 감내해야 했다. 국가가 줄 수 있는 모든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푸에르토리코 해안지역에 대한 6000만 달러 긴급 지원을 발표했다. 앞서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대통령은 앞으로 닥칠 허리케인에 대비해 더 강력하고 탄력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억 달러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다른 허리케인 이언이 휩쓸고 지나간 플로리다 등 미 동남부에서는 본격 구조·복구작업이 시작됐다. CNN 등에 따르면 허리케인 피해가 집중된 리 카운티에서 최소 54명이 숨지고 샬럿 카운티 24명 등 플로리다에서만 1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기록적 폭우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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