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까지 수도시설·정수장 확충·보수에 24조원 투입

이재영 2022. 10.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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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국가수도기본계획'을 5일 고시한다고 환경부가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2040년까지 수도시설 확충·유지보수와 취·정수시설 개량·안정화에 24조4천6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담겼다.

이번 국가수도기본계획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나눠하던 물 업무를 환경부가 전담하도록 한 '물관리 일원화' 이후 처음으로 수립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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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적용 국가수도기본계획 5일 고시
수돗물.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올해부터 2031년까지 적용될 '국가수도기본계획'을 5일 고시한다고 환경부가 4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2040년까지 수도시설 확충·유지보수와 취·정수시설 개량·안정화에 24조4천6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담겼다.

2040년까지 74개 시군에서 하루 221만㎥ 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급수체계 조정과 지방·광역상수도 개발 등으로 대응한다는 것이 환경부 방안이다.

가뭄 등에 대응한 수도시설 간 비상연계와 수도권 개량·복선화에는 13조5천702억원이 투입한다.

이번 국가수도기본계획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나눠하던 물 업무를 환경부가 전담하도록 한 '물관리 일원화' 이후 처음으로 수립된 계획이다.

환경부는 원래 나뉘어 수립되던 '전국수도종합계획'과 '광역 및 공업용수도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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