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불펜 핵심' 가예고스와 2+1년 연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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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가예고스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세인트루이스는 가예고스와 2+1년 연장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데뷔시즌 양키스에서 16경기 20.1이닝,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한 가예고스는 2018년 여름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가예고스는 세인트루이스 입단 2년차인 2019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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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가예고스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0월 4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지오바니 가예고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세인트루이스는 가예고스와 2+1년 연장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23-2024시즌 계약이 보장되고 2025시즌에는 구단 옵션이 있는 계약. 다만 계약 세부 내용 및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가예고스의 남은 서비스타임을 모두 커버하는 계약이다. 가예고스는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선수. 세인트루이스는 가예고스가 FA 자격을 얻을 때까지 연봉조정에 대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멕시코 출신 1991년생 우완 가예고스는 2017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데뷔시즌 양키스에서 16경기 20.1이닝,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한 가예고스는 2018년 여름 트레이드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가예고스와 유니폼을 바꿔입은 선수는 김하성(SD)의 전 동료였던 루크 보이트(현 WSH)다.
가예고스는 세인트루이스 입단 2년차인 2019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셋업맨 역할을 맡으며 66경기 74이닝, 3승 2패 1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고 이후 꾸준히 세인트루이스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73경기 80.1이닝을 소화하며 6승 5패 24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고 올시즌에는 57경기 59이닝을 소화하며 3승 6패 12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MLB.com에 따르면 가예고스는 "그동안 연장계약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며 "이제 계약은 끝났고 자신감은 200%로 올랐다.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끄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자료사진=지오바니 가예고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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