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주민 소통 창구 확대해야

정관희 기자 2022. 10. 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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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가 지역 주민들과 치안정책 홍보 등 공보 활동을 소홀하며, 소통 부재 지적을 받고 있다.

정보화 시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여러 기관·단체는 대외 정보제공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는데 비해, 공보활동이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서산경찰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언론 브리핑 및 보도 자료를 통해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또한 각종 치안정책 관련사항이나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부드럽고 친근한 경찰상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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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정책 홍보·정보 제공 거의 없어
특정부서 기고문·감사장 전달식 고작

[서산]서산경찰서가 지역 주민들과 치안정책 홍보 등 공보 활동을 소홀하며, 소통 부재 지적을 받고 있다.

정보화 시대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여러 기관·단체는 대외 정보제공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는데 비해, 공보활동이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서산경찰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언론 브리핑 및 보도 자료를 통해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또한 각종 치안정책 관련사항이나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며, 시민들에게 부드럽고 친근한 경찰상을 보여 왔다.

그러나 소통의 창구가 마련되지 않으면서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역민들의 불편과 불만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역 한 언론인은 "경찰에서 관련 소식이나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아,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가져 줄 것을 요청했지만, 변화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특정부서 기고문이나 보이스피싱 검거 유공 감사장 전달에 그쳤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경찰 한 관계자는 "늘어나는 업무로 공보기능을 소홀히 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대민 활동 강화와 공보업무 보강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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