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이 월클에게 기본 강의'..네빌 "아놀드, 자세를 낮춰라"

박재호 기자 2022. 10.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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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47)이 후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4)에게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네빌이 잉글랜드 대표팀 후배 아놀드에게 직접 조언에 나섰다.

하지마 네빌은 "리버풀이 이번 시즌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부근에서 자주 실점 중이다. 바로 아놀드의 수비 지역"이라며 "풀백은 공격 가담 후 빠르게 수비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뉴캐슬전의 아놀드는 천천히 걷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네빌은 아놀드가 수비 시 '몸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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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게리 네빌(47)이 후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4)에게 조언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까지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양강 체제를 구축하며 준우승을 이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초반 2승4무1패로 리그 9위까지 쳐졌다. 선두 아스널과 승점 11점 차다.

세계 최강 수준이라 불리는 리버풀의 수비진도 전만큼 탄탄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중 오른쪽 풀백으로 뛰는 아놀드의 실책성 플레이도 혹평을 받는다.

이런 가운데 네빌이 잉글랜드 대표팀 후배 아놀드에게 직접 조언에 나섰다. 3일 영국 언론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네빌은 "아놀드는 지난 4년간 44번의 어시스트와 315번의 기회를 창출했다. 믿을 수 없는 수치다"라고 공격 능력을 치켜세웠다.

하지마 네빌은 "리버풀이 이번 시즌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부근에서 자주 실점 중이다. 바로 아놀드의 수비 지역"이라며 "풀백은 공격 가담 후 빠르게 수비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뉴캐슬전의 아놀드는 천천히 걷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네빌은 아놀드가 수비 시 '몸의 자세'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대1 수비 시 자세를 최대한 낮춰야 하지만 아놀드는 몸을 너무 세우고 있다. 나도 어렸을 적 코치에게 호랑이가 달려들 준비를 하는 것처럼 몸의 자세를 낮추라고 배웠다"고 말했다.

네빌은 "이는 아놀드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당장 아놀드가 하기에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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