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스포츠계 폭력 뿌리뽑는다..인권침해 실태 조사

경기=박광섭 기자 2022. 10. 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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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오는 16일까지 시 체육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성추행·폭언 등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체육회 직장 운동부 선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 수원FC 선수 등 15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서면조사와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 체육회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매년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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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오는 16일까지 시 체육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성추행·폭언 등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체육회 직장 운동부 선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 수원FC 선수 등 15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서면조사와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조사 중 인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와 '동 시행규칙'에 따라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인권침해를 유발하는 정책이나 조직 특성이 확인되면 개선을 권고하고, 인권침해 발생 기관에는 시정 조치하도록 한다.

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 체육회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매년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장애인 선수(2명) 조사항목을 신설했다"면서 "스포츠 폭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인권에 기반한 스포츠계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 전경/사진제공=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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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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