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 오른 전 김민재 동료' 외질, 수술 성공→엄지 척!

하상우 기자 2022. 10.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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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바삭셰히르의 메수트 외질(33)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외질은 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메시지와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부상과 기복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뢰를 잃은 외질은 지난 2021년 1월 페네르바체SK에 합류해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부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질은 지난 30일 수술을 결심했고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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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이 수술을 마친 후 SNS에 글을 게시했다. 사진|메수트 외질 SNS 캡처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이스탄불 바삭셰히르의 메수트 외질(33)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외질은 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메시지와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스널FC에서 활약한 외질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로 '특급 도우미'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5/16시즌 리그 35경기 6골 19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질적인 허리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2020/21시즌에는 허리 부상으로 11경기 결장했다.

지속적인 부상과 기복으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신뢰를 잃은 외질은 지난 2021년 1월 페네르바체SK에 합류해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부상과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과의 불화로 페네르바체와 계약을 해지했다.

외질은 바삭세히르로 팀을 옮겼지만 허리 부상으로 이번 시즌 4경기 66분 출전에 그쳤다. 부상을 해결하기 위해 외질은 지난 30일 수술을 결심했고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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