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디지털플랫폼정부 속도감 있게 추진..AI·메타버스 육성 입법 조속히 이뤄져야"

김나인 2022. 10. 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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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신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가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4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국회 과방위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수준의 규제혁신을 병행해 세계가 다같이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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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신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가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혁신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4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국회 과방위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고 글로벌 수준의 규제혁신을 병행해 세계가 다같이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진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한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에 해당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신대륙으로 별칭되는 메타버스의 육성을 위한 관련 입법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디지털 경제사회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G 커버리지 확대와 요금제 다양화 등 5G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6G 원천기술 개발과 오픈랜 생태계 조성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도 강화하고, 디지털 플랫폼·미디어 생태계의 성장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편적 권리가 된 디지털 접근성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와 농어촌 인터넷망도 확충하고, 급증하는 사이버위협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응 능력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최근 기술이 경제사회의 구조적 변화로까지 이어지는 기술 대변혁기를 맞아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오늘날 혁신은 지식의 축적과 융합, 창의성과 실용성을 필요로 해 산·학·연 협력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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