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적발보다 예방이 우선'..대전교육청,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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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임무 해태(懈怠),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구성원들의 일탈을 막기 위해 청렴시책을 추진해 온 대전교육청은 자기진단제도 시행, 모니터링시스템 강화를 중점과제로 설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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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업무처리 과정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임무 해태(懈怠), 각종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구성원들의 일탈을 막기 위해 청렴시책을 추진해 온 대전교육청은 자기진단제도 시행, 모니터링시스템 강화를 중점과제로 설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기반 마련에 나섰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날 10월 월례조회를 주재하면서 “내부통제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국지적 위험 요인이 순식간에 확대‧전이돼 대전교육행정의 건전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내부통제 제도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윤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과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을 주제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설 교육감은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양성평등 문화 정립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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