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전설의 바로미터"..6경기 만에 그리스 '최고 수준' 평가

조영훈 기자 2022. 10.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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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FC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에 연착륙했다.

황인범과 황의조가 속한 올림피아코스는 2일(한국 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6라운드 아트로미토스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매체는 "황인범은 팀과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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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림피아코스 FC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에 연착륙했다. 현지에서 좋은 반응이 잇따른다.

황인범과 황의조가 속한 올림피아코스는 2일(한국 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6라운드 아트로미토스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89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단연 빛났던 선수는 공격수 세드릭 바캄부였다. 바캄부는 멀티골을 기록해 세 경기만의 리그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황인범은 중원을 누비면서 맹활약했다. 축구 통계 업체 폿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76회 패스를 기록, 이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했고, 기회 창출은 2회였다. 패스 성공률은 86%였다. 이 업체는 황인범에 평점 8을 부여했다. 바캄부(평점 9) 다음으로 높은 점수였다.

그리스 매체 레드킹은 "황인범은 전설의 바로미터다"라는 제하의 기사로 활약을 주목했다. 매체는 "황인범은 팀과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에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라고 평가했다.

매체가 칭한 전설은 카를로스 코베란 감독 이후 팀에 부임한 미첼 곤살레스 감독을 일컫는다. 미첼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올림피아코스 지휘봉을 잡고 두 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황인범은 장점인 활동량과 정확한 패스를 그리스 무대에서도 여전히 선보인다. 이적 후 리그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경기 등 총 6경기 만에 팀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매체는 "경기장 어디에나 있고, 라인업에서 빠질 때마다 미드필드에 간격이 벌어진다.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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