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계단 ↑' 김수지, 세계랭킹 38위 진입..고진영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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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7)이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김수지(26)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4일(한국시간),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이 1위를 지킨 가운데 2위는 태국의 아타야 티티꾼이 올랐다.
또한 앞서 지난 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1위(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에 오른 김수지의 성적 상승이 눈에 띈다.
김수지는 세계랭킹 9계단이 올라 38위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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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고진영(27)이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김수지(26)의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4일(한국시간),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이 1위를 지킨 가운데 2위는 태국의 아타야 티티꾼이 올랐다. 넬리 코다(미국)는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고진영은 현재 손목 부상으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지난 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1위(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에 오른 김수지의 성적 상승이 눈에 띈다. 김수지는 세계랭킹 9계단이 올라 38위에 진입했다.
김수지는 지난 달 열린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까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 통산 4승의 성적이다. 오는 6일부터 경기도 여주에서 열리는 KLPGA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우승하면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그 밖에 호주 교포 이민지가 세계랭킹 4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렉시 톰슨(미국), 9위에 타카오카 나사(일본)가 안착했다. 김효주는 10위, 김세영이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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