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신임 총장 6파전..내·외부 인사 각 3명 도전

김욱·박인규·이범희·이기창·이종오·한만희 지원
후보추천위 3명 법인에 추천..이사회서 선출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배재대학교 제9대 총장 후보자 공모에 6명이 지원했다.

4일 배재대에 따르면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가 최근 9대 총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김욱 행정학과 교수 △박인규 건축학과 교수 △이범희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등 내부 인사 3명과 △이기창 전 호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종오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부총장 △한만희 전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 등 외부인사 3명이 지원했다.

김욱 교수(1962년생)는 한국지방정치학회장, 박인규 교수(1964년생)는 배재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이범희 교수(1965년생)는 배재대 대학발전추진본부장, 이기창 전 교수(1947년)는 한세대 위임이사 겸 법인사무국장, 이종오 부총장(1962년생)은 연세대 경영학부 교수, 한만희 전 교수(1965년생)는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각각 역임했다.

배재대 제9대 총장 후보자 공모에 내·외부 인사 6명이 지원했다. (배재대 제공) /뉴스1

총장후보자추천위는 이들 6명을 대상으로 공청회와 소견 청취 절차를 거쳐 후보자 3인을 법인에 추천하고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는 김선재 현 총장의 임기 만료(내년 2월) 30일 전까지 9대 총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