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전세가 떨어질까..10월 전국 아파트 2.6만가구 입주

신현우 기자 2022. 10. 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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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서 2만6000여가구의 집들이가 예상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아파트 총 2만6022가구의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달 수도권 입주물량은 총 1만8354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63가구 늘었다.

인천은 총 4개 단지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동구 송림동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민간임대)'가 2562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고,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일대에서 11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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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광주 서구 염주동에 위치한 한 신축 아파트 전경. 2022.9.18/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이달 전국에서 2만6000여가구의 집들이가 예상된다.

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총 아파트 총 2만6022가구의 입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60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이달 수도권 입주물량은 총 1만8354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63가구 늘었다. 같은기간 지역별로 입주물량 변동은 △서울(2923가구→3066가구) △경기(1만1522가구→1만1155가구) △인천(1646가구→4133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총 4개 단지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서울 입주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구로구 고척동 ‘고척아이파크(2205가구)’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으로 이미 임차인이 확정돼 지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대문구 홍제동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832가구)’ 물량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총 19개 단지에서 집들이가 계획됐다. 단지별로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2차디에트르프레스티지 1859가구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1335가구 △수원시 오목천동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930가구 등이다.

인천은 총 4개 단지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동구 송림동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민간임대)’가 2562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고,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일대에서 11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달 지방 입주물량은 총 7668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7671가구)과 물량차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5대광역시는 12개 단지에서 총 3201가구가, 기타지방은 12개 단지에서 총 4467가구가 각각 입주를 진행한다.

주요 입주 예정 단지로는 △전남 나주시 빛가람코오롱하늘채(1480가구)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548가구) △전남 여수시 신월동 경도비전지에이그린웰(391가구) △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역서한포레스트(302가구) 등이 있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해당 지역 내 아파트 입주물량에 따라 매매는 물론 전월세 가격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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