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의날 맞아 노들섬서 '태교 음악회' 개최

박동해 기자 2022. 10. 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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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오는 9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상에 지친 예비부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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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 디셈버, 스윗소로우 등 무대 꾸며
임산부 300명 초대 동반 4인까지 입장 가능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시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오는 9일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소향과 디셈버, 스윗소로우 등이 참여해 무대를 펼친다. 이에 더해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거리공연단'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용석이 클래식 공연을 펼쳐 태교에 좋은 감성적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예비부모와 가족이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예비부모가 아닌 일반 시민은 좌석을 배정받을 수는 없지만 노들섬 잔디마당, 노들스탠드, 노들스퀘어, 옥상·테라스 등 지정석 외 노들섬 전역에서 자유롭게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사전 관람을 신청한 임산부를 위한 지정석은 300석이 마련된다. 사전 신청한 임산부는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지정석에서 공연 관람 전 태교수첩을 통해 임산부임이 확인돼야 관람이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일상에 지친 예비부모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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