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이틀째 1만 명대..요양시설 접촉 면회 재개
[앵커]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1만 6천여명으로 이틀째 1만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 완화 속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면회는 오늘부터 다시 가능해졌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4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 6,423명입니다.
이틀 연속 1만명대로, 한 주 전보다는 2만 2,000여명 감소한 규모입니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도 점차 줄어 어제는 353명으로 일주일째 300명대를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한 명 적은 19명입니다.
지난 1일부터 국내 입국자의 PCR 검사가 폐지된 데 이어, 오늘부터는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면회가 재개됐습니다.
여름 재유행이 확산하던 7월 25일, 접촉 면회가 금지된 뒤, 비접촉 면회만 가능했지만 각종 방역지표가 호전되면서 다시 대면 접촉면회가 허용된 것입니다.
다만 지켜야 할 조건들은 있습니다.
면회객은 사전에 예약해야하고,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와야 합니다.
면회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음식물 섭취는 금지됩니다.
필수 외래진료 때만 허용됐던 입소자들의 외출·외박도 4차 접종을 마친 경우 등 일부에 한해 허용됩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조치들이 차츰 완화되고는 있지만, 향후 유행 상황 등에 따라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실시된 독감 무료예방접종에 지난달 29일 기준 대상자의 20%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점과 비교하면 접종률이 약 2배가량 뛴 것으로,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 유행할 수 있다는 '트윈데믹' 우려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내일부터는 생후 만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자와 임신부로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확대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요양병원 #접촉면회 #트윈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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