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박사들 충격 예측.. "나폴리, 아약스에 시즌 첫 패 당할 것"

김성수 기자 2022. 10. 4.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26·SSC 나폴리)와 나폴리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아약스와의 3차전을 맞이하는 나폴리의 결과를 해외 도박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해외 베팅사이트 16곳 평균은 나폴리에 3.05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3.84를 아약스에 2.25의 배당률을 배정하고 있다.

근소한 차이지만 올 시즌 공식전에서 패배가 없는 나폴리가 아약스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본 해외 도박사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와 나폴리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해외 도박사들은 아약스(네덜란드)가 그들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 것이라고 내다봤다.

ⓒAFPBBNews = News1

나폴리는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3차전 아약스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나폴리는 2승(승점 6)으로 조 1위, 아약스는 1승 1패(승점 3)로 조 3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에 앞서 큰 경사가 있었다. 지난 9월 30일 이탈리아 세리에A 공식 채널은 "김민재가 9월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라치오)를 팬 투표에서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으며 세리에A 무대에 입성한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력과 후방 빌드업을 뽐내며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2라운드 AC몬차전과 5라운드 라치오전에는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득점을 터뜨리며 세트피스 공격에서도 번뜩였다. 특히 지난 9월 19일 '디펜딩챔피언' AC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상대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를 잘 막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거뒀다. 리그 8경기를 치른 현재 6승 2무의 무패 1위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순항 중이다. 김민재가 모하메드 살라를 효과적으로 막아낸 리버풀과의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나폴리는 레인저스와의 2차전에서도 3-0으로 이기며 쟁쟁한 A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아약스와의 3차전을 맞이하는 나폴리의 결과를 해외 도박사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 해외 베팅사이트 16곳 평균은 나폴리에 3.05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3.84를 아약스에 2.25의 배당률을 배정하고 있다. 나폴리에 1달러를 걸어 정말 나폴리가 승리하면 3.05달러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배당률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기에 패배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소한 차이지만 올 시즌 공식전에서 패배가 없는 나폴리가 아약스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본 해외 도박사들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