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RBM 사거리 4600km 이유는 미군 괌기지 겨냥"-산케이

김정률 기자 2022. 10. 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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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4일 오전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의 비행거리가 약 4600㎞로 추정되는 가운데 일본 산케이신문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목적은 미군의 핵심 거점인 괌을 사정권에 둔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산케이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것은 7번째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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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군 사령관 "美본토까지 1만km 떨어져 있지만 향후 사거리 늘수도"
4일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중거리미사일 발사 소식을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23분쯤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추정 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지난 2017년 9월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2022.10.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북한이 4일 오전 발사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의 비행거리가 약 4600㎞로 추정되는 가운데 일본 산케이신문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목적은 미군의 핵심 거점인 괌을 사정권에 둔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산케이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것은 7번째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해상 자위대 사령관 출신인 고다 요지는 NHK에 출연해 북한이 4000㎞ 이상 거리까지 미사일을 날릴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군 괌 기지까지 연료를 걱정하지 않고 (미사일에) 핵을 탑재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고다 전 사령과는 미국 본토까지는 1만㎞의 비행거리가 필요하지만 향후 사거리가 늘어나는 것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998년 대포동 1호를 발사해 일본으로부터 1600㎞ 떨어진 태평양에 낙하시켜 처음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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