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레전드도 찬사 "실수 없는 김민재, 수비는 쿨리발리보다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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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괴물 같은 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라이벌팀들도 치켜세우고 있다.
전 인터밀란 수비수 베페 베르고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나폴리의 올 시즌 행보를 주목했다.
그는 "올 시즌 앞두고 나폴리 영입을 보면 의심했지만, 올 시즌 나폴리는 전략이 향상됐다. AC밀란과 함께 변화에 성공한 팀이다"라고 나폴리를 평가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유럽 5대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고, 강호 중 하나인 나폴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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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김민재의 괴물 같은 활약에 이탈리아 세리에A 라이벌팀들도 치켜세우고 있다.
전 인터밀란 수비수 베페 베르고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나폴리의 올 시즌 행보를 주목했다. 그는 “올 시즌 앞두고 나폴리 영입을 보면 의심했지만, 올 시즌 나폴리는 전략이 향상됐다. AC밀란과 함께 변화에 성공한 팀이다”라고 나폴리를 평가했다.
그 중 김민재도 빼 놓지 않았다. 베르고미는 “나는 여전히 수비에 시선을 두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가 떠난 이후 김민재에게 의구심이 있었다. 나는 그를 군인 소년이라 부르며, 절대 실수를 하지 않는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쿨리발리가 빌드업 면에서 더 낫다. 그러나 수비를 봤을 때 김민재가 더 신중하며, 이는 수비수에게 가장 중요하다. 김민재도 실수를 하겠지만, 여전히 잘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유럽 5대리그 중 하나인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했고, 강호 중 하나인 나폴리로 이적했다. 페네르바체에서 맹활약했지만, 전 시즌 수비의 핵 쿨리발리와 비교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나폴리에서 빠른 적응에 성공했다. 올 시즌 현재까지 9경기 2골을 넣었고,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나폴리의 리그 선두에도 기여를 하면서 세리에A 9월 선수상까지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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