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피츠버그전서 통산 703호 홈런..2경기 연속 아치

권혁준 기자 2022. 10. 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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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로 개인 통산 703번째 아치를 그렸다.

푸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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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4호 투런포..세인트루이스 유일한 득점
STL은 피츠버그에 끝내기 패배..배지환은 결장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6회초 2점홈런을 터뜨린 뒤 홈으로 들어오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로 개인 통산 703번째 아치를 그렸다.

푸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푸홀스는 이날 0-0으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포.

그는 시즌 24호 홈런과 함께 개인 통산 703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푸홀스는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에 이어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4위에 올라있다.

푸홀스의 홈런은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유일한 득점이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후 6회와 8회 한 점씩 내줘 동점을 허용했고, 9회말엔 조조 로메로가 등판한 뒤 연거푸 4개의 볼넷으로 끝내기 밀어내기를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피츠버그의 배지환(23)은 이날 출장하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세인트루이스는 92승68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리며 61승99패가 돼 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4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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