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서 '명예회복' 노리는 토트넘.. 해외도박사들의 프랑크푸르트전 예측은?

김성수 기자 2022. 10.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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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토트넘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로파리그 디펜딩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하는 가운데 해외 도박사들도 이 경기 결과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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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토트넘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로파리그 디펜딩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하는 가운데 해외 도박사들도 이 경기 결과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AFPBBNews = News1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경기를 펼친다. 양 팀 모두 1승 1패씩을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추첨에서 프랑스의 올랭피크 마르세유,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한 조가 된 토트넘은 천운이 따랐다는 평가와 함께 조 1위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순탄치 않은 여정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다. 마르세유와의 1차전에서 손흥민이 이끌어낸 상대 퇴장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지만 스포르팅을 상대로 한 2차전에서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고 0-2 패배를 당했다.

리그에서도 좋았던 흐름이 한 풀 꺾인 손흥민과 토트넘이다. 지난 1일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를 펼치기 전까지 손흥민은 A매치 포함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스날전에서 왼쪽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의 전술적 불협화음으로 인해 자신 있는 왼쪽 측면이 아닌 중원에서 주로 뛰어야 했다. 결국 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도 라이벌 아스날에 1-3 패배를 당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문제점을 타파하고 분위기 반전을 꾀해야 할 토트넘이다.

그렇다면 해외 도박사들은 이 승부를 어떻게 예상할까. 해외 스포츠 베팅 사이트 16곳은 토트넘에게 평균적으로 2.15의 배당률을, 무승부에 3.61, 프랑크푸르트 승리에 3.40의 배당률을 줬다.

프랑크푸르트의 승리에 1달러를 걸어 맞추면 3.40달러를 돌려받는다는 의미. 그만큼 프랑크푸르트가 승리할 확률이 낮기에 더 많은 돈으로 돌려준다.

토트넘의 근소한 우세를 점친 도박사들이지만 '유로파리그 디펜딩 챔피언' 프랑크푸르트는 역시 만만히 볼 수는 없는 상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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