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즈 감독 떠난 울버햄턴, 황희찬 지도할 '차기 사령탑' 유력후보는?

유지선 기자 2022. 10. 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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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한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새 사령탑을 찾아 나섰다.

울버햄턴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즈 감독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지만, 최근 몇 달간 성적을 감안해서 결정을 내렸다"라며 성적 부진을 이유로 라즈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을 영입한 후 시즌 초반 경질됐던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도 울버햄턴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지만, 울버햄턴이 마르틴스 감독을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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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한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새 사령탑을 찾아 나섰다.

울버햄턴은 지난 3(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즈 감독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지만, 최근 몇 달간 성적을 감안해서 결정을 내렸다"라며 성적 부진을 이유로 라즈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버햄턴은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올라있다. 앞서 치른 8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득점이 가장 저조하다. 마테우스 누네스, 곤살로 게데스, 네이선 콜린스, 디에고 코스타 등 알짜배기 영입을 이뤘는데도 큰 효과를 내지 못했다. 울버햄턴이 일찌감치 결단을 내린 이유다.

영국 '텔레그라프'3(현지시간) "울버햄턴은 차기 사령탑 최종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라면서 "현재로선 세비야의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이 후보 리스트 상단에 올라있다"라고 보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대표팀을 이끈 인물로, 세비야에서 경질 위기에 놓여있다. '텔레그라프'"로페테기 감독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세비야에서 경질될 수도 있다. 울버햄턴은 주중 열리는 도르트문트와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며 로페테기 감독을 1순위 후보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 황인범을 영입한 후 시즌 초반 경질됐던 페드로 마르틴스 감독도 울버햄턴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지만, 울버햄턴이 마르틴스 감독을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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