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 태국 론칭

현지 퍼블리셔 익스트림이 서비스 맡아

[사진=한빛소프트]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이승현)는 현지 퍼블리셔인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이하 익스트림)을 통해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태국 시장에 정식 론칭했다고 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익스트림과 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익스트림은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6년 11월 오픈베타를 시작으로 태국 시장에 첫 진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익스트림을 통해 다시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 익스트림은 2014년 설립된 퍼블리셔로 다수의 한국 게임을 현지 서비스 중이다.

한빛소프트는 "이용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강점인 익스트림을 통해 국산 MMORPG를 대표하는 IP 중 하나인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앞으로도 태국 이용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MC게임즈(대표 김학규)가 개발한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일반적인 MMORPG와 달리 3개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MMORPG다.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등이 특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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