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입주자 110호 모집

(고성=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고성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고성 남외지구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110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공주택은 고성읍 서외리 251-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영구임대주택 30호, 국민임대주택 60호, 행복주택 20호 등이다.

영구임대는 11일부터 14일까지 건축개발과 공동주택팀에서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국민임대와 행복주택은 11일부터 13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13일 서외 LH행복주택 아파트 1층 영유아 어린이집에서 현장 접수한다. 행복주택 현장 접수는 고령자만 가능하다.

영구임대주택은 주거전용면적 24㎡로 국가유공자, 귀환국군포로,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가군은 임대보증금 223만5000원, 월 임대료 4만4450원, 나군은 임대보증금 1304만2000원, 월 임대료 10만3760원이다.

영구임대 자격은 군 거주자, 무주택자, 소득 기준(1인 가구 224만8479원) 이하, 자산보유기준(총 자산가액 합산기준 2억 4200만원 이하·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 기타 기준에 정한 자격요건 적합자 등이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자격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신청 기간 내에 제출해야 한다.

영구임대는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으로 중복 신청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임대와 행복은 다른 유형으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군 건축개발과 공동주택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