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선 작가 초대전 '가을에 물들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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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의 갤러리 카페 '그리고 삽교'에서 우주가 보여주는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한 전시회가 열렸다.
권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광대한 우주 안에 있는 인간의 나약함, 여행과 신뢰를 상징하는 가방, 생이 다하면 별이 돼 다시 만난다는 믿음과 순수의 상징인 어린왕자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우주가 보여주는 그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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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예산의 갤러리 카페 ‘그리고 삽교’에서 우주가 보여주는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한 전시회가 열렸다.
예산 출신 권오선 작가가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1일 정식으로 초대전 문을 열었다.
권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광대한 우주 안에 있는 인간의 나약함, 여행과 신뢰를 상징하는 가방, 생이 다하면 별이 돼 다시 만난다는 믿음과 순수의 상징인 어린왕자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우주가 보여주는 그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했다.
다양한 주제를 담은 듯하지만 결국은 고향을 얘기하고 있다.
그는 “고향 예산은 내게 소우주이자 여행지였고, 명품 가방보다 더한 가치였고, 생이 다하면 돌아갈 하늘 같은 곳이다”며 “고향이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가을에 물들듯 나도 작품을 통해 자연의 섭리에 따라 물들었고 소통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개인전은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예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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