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선 작가 초대전 '가을에 물들다' 열려

정종윤 2022. 10. 4.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남도 예산의 갤러리 카페 '그리고 삽교'에서 우주가 보여주는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한 전시회가 열렸다.

권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광대한 우주 안에 있는 인간의 나약함, 여행과 신뢰를 상징하는 가방, 생이 다하면 별이 돼 다시 만난다는 믿음과 순수의 상징인 어린왕자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우주가 보여주는 그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예산 갤러리 카페에서 다음달 25일까지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예산의 갤러리 카페 ‘그리고 삽교’에서 우주가 보여주는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한 전시회가 열렸다.

예산 출신 권오선 작가가 ‘가을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1일 정식으로 초대전 문을 열었다.

권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광대한 우주 안에 있는 인간의 나약함, 여행과 신뢰를 상징하는 가방, 생이 다하면 별이 돼 다시 만난다는 믿음과 순수의 상징인 어린왕자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우주가 보여주는 그 아득한 영원 속으로의 여행을 표현했다.

권오선 작가 전시회 초대장 [사진=권오선 작가 제공]

다양한 주제를 담은 듯하지만 결국은 고향을 얘기하고 있다.

그는 “고향 예산은 내게 소우주이자 여행지였고, 명품 가방보다 더한 가치였고, 생이 다하면 돌아갈 하늘 같은 곳이다”며 “고향이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가을에 물들듯 나도 작품을 통해 자연의 섭리에 따라 물들었고 소통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권오선 작가 작품 [사진=권오선 작가 제공]

개인전은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예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