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군민 행복 실현 박차..100개 공약 마련"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 제공]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는 4일 "민선 8기에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군민 행복, 태권도시, 섬김 행정, 군민 안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100개 세부 공약을 바탕으로 이를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도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 구천동 경관 보행로 조성, 반딧불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적상산성 종합정비,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 확대, 스마트 팜 확산, 농민소득, 무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보건의료원 전문진료 확대, 어르신 이·미용비 확대, 아이 돌봄 지원 등도 제시했다.

황 군수는 섬김 행정, 청년센터 조성, 청소년 글로벌 역사문화탐방 시행, 목재 친화도시 지향, 은퇴자 마을 조성, 산림경영단지 조성, 청소년 참여위원회 개최 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지난 100일은 무주다움을 완성하고 군민 행복을 실현할 준비의 시간이었다"면서 "이제부터 안전을 더하고 소통을 채워 건강한 무주와 군민이 주인인 무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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