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관심에..라닉스·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관련주 급등

조민욱 기자 2022. 10.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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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자율주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움직였다.

라닉스는 자율주행 원천 기술 중 하나인 'V2X'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영상기록장치·ADAS·HUD·내비게이션 제조 및 유통·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율주행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최근 정부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놓는 등 관련 산업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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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자율주행차 '로보라이드' 시범서비스 시승행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최근 자율주행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움직였다.

라닉스는 4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9.86% 상승한 661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 시각 모바일어플라이언스(11.56%), 인포뱅크(9.33%)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라닉스는 자율주행 원천 기술 중 하나인 'V2X'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영상기록장치·ADAS·HUD·내비게이션 제조 및 유통·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포뱅크는 커넥티드 카 솔루션 구축 기술을 토대로 자율주행 이동체 관제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어 자율주행 관련주로 묶인다.

자율주행 관련주가 상승한 배경은 최근 정부가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청사진을 내놓는 등 관련 산업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선제 대응 전략인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말 일본과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를 상용화하기로 했다. 또한 2025년 완전자율주행(레벨4) 버스·셔틀, 2027년 레벨4 승용차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레벨4 승용차는 제도 미비로 국내 출시가 불가능하다. 이에 국토부는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에 부합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국 도로 약 11만㎞에 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심부 등 혼잡 지역은 2027년까지 통신 인프라를 조기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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