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지시..NSC "北도발, 대가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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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4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에서 4000km 정도 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를 했다"며 "10월 1일 국군의날에도 밝혔지만 이런 무모한 핵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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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중대한 도발..대북 억제 방안 모색"
尹 "무모한 핵도발, 결연한 대응 직면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10/04/ned/20221004103915777zevo.jpg)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대통령실은 4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했으며, 윤 대통령이 NSC 회의 중 임석해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NSC 참석자들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을 비롯하여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은 묵과될 수 없으며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제재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대북 억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참석자들이 최근 모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우리 군과 한미 연합자산이 즉각적으로 탐지·추적한 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유엔의 보편적 원칙과 규범을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과 미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상응하는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한미일을 포함한 역내외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뿐”이라며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강화와 북핵·미사일 대응을 위한 한미일 안보 협력 수준을 높여가기 위한 협의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북한에서 4000km 정도 되는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를 했다”며 “10월 1일 국군의날에도 밝혔지만 이런 무모한 핵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긴급 ‘NSC 상임위원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기웅 통일부 차관,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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