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령에 LNG 냉열활용 초저온 냉매물류단지 조성..전력 70%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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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냉매물류단지를 오는 2025년까지 보령에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냉매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산자부의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기반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35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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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냉매물류단지를 오는 2025년까지 보령에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령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냉매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산자부의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기반 구축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35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내년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2024년부터 열교환기 및 냉열 배관 등 본격적인 기반 구축을 진행한다.
냉매물류단지는 LNG냉열 활용 시 기존 냉동창고 대비 70%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타당성 조사 과정을 통해 아직 정립되지 않은 ‘LNG 냉매 배관시설 기술기준 및 안전관리기준’ 표준화 작업도 병행한다.
현재 국내에서 LNG냉열을 활용하는 냉매물류단지는 평택 오성산단과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각각 2018년과 2021년에 건설됐으나 안전기준 등 관련 제도는 미흡한 상태이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LNG냉열 활용 기반조성을 통해 무탄소 및 저탄소 기업생태계를 만들고 다양한 사업모형을 발굴해 산업구조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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