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치료에 써달라"..광주 말바우시장상인회, 헌혈증 200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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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인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이 헌혈증서 200매를 모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한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고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말바우시장상인회는 헌혈행사를 열어 헌혈증서 200매를 모아 병원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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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인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상인들과 고객들이 헌혈증서 200매를 모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한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고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말바우시장상인회는 헌혈행사를 열어 헌혈증서 200매를 모아 병원 측에 전달했다.
박창순 말바우시장상인회장은 4일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상인들과 고객들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이나 백혈병 등 중증환자들이 많은 지역거점 대학병원"이라며 "상인과 고객들이 모아 기증한 헌혈증서를 생명을 살리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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