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토트넘, '3-4-3→3-5-2' 힘들다.."비수마 근육 피로 겪는 중"

하근수 기자 2022. 10.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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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토트넘 훗스퍼에 악재가 생겼다.

'3-5-2 포메이션 전환'에 있어 필수적인 이브 비수마가 근육 통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HITC'는 4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3-4-3 포메이션에서 3-5-2 포메이션으로 전환할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 스포츠' 소속 마이클 브리지에 따르면 비수마는 9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차출 이후 근육 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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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갈 길 바쁜 토트넘 훗스퍼에 악재가 생겼다. '3-5-2 포메이션 전환'에 있어 필수적인 이브 비수마가 근육 통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승점 3)은 2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널에 완패를 당했던 토트넘. 개막 이후 7경기 동안 이어온 '리그 무패 행진'이 깨진 만큼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다. 하지만 숨 돌릴 틈이 없다. UCL D조에서 스포르팅에 밀려 2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승리를 조준한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아스널전 토트넘은 공격 과정에서 답답함이 느껴졌다. 이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비수마가 동시에 호흡하는 3-5-2 포메이션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당장 3미들이 가동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영국 'HITC'는 4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3-4-3 포메이션에서 3-5-2 포메이션으로 전환할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스카이 스포츠' 소속 마이클 브리지에 따르면 비수마는 9월 A매치 기간 대표팀 차출 이후 근육 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브리지는 "비수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근육 피로를 겪고 있다고 알렸다. 만약 (3-5-2) 포메이션 변화가 일어난다면 손흥민이나 히샬리송 가운데 1명이 벤치로 내려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수마가 근육 통증 문제로 제 컨디션이 아닌 가운데 토트넘은 포메이션 변화라는 옵션을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끝으로 'HITC'는 "올여름 브라이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비수마는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에 앞서 선발 출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제 그는 콘테 감독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근육 문제로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길 희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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