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2. 10.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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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참 "北 탄도미사일 4천500㎞ 비행"…추가도발 대비 추적·감시

북한이 4일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일본 열도를 넘어 4천500여㎞를 날아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 비행거리는 4천500여㎞, 고도는 970여㎞, 속도는 약 마하 17(음속 17배)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52100504

북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북한이 4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늘까지 열흘 사이에 총 5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뉴스를 보고 있는 시민들. 2022.10.4 dwise@yna.co.kr

■ 尹 "감사원, 독립운영 헌법기관…대통령 언급은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를 통보하고 문 전 대통령 측이 반발하는 데 대해 "대통령이 뭐라고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청에 문 전 대통령이 불쾌감을 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물음에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고 대통령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그런 기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부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진상 규명을 강조해 왔는데 진상 규명 과정에서 그 누구도 예외나 성역이 될 수 없다는 입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반적인 원칙 아니겠느냐"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39400001

■ 이재명 "文겨냥 정치탄압 노골화…독재정권처럼 공포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 조사 통보에 "이미 헛발질로 판명 난 북풍몰이를 빌미로 전직 대통령에 대해 보복 감사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님을 직접 겨냥한 정치 탄압이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을 지키라는 총칼로 경쟁자를 짓밟았던 독재정권처럼 정의를 지키라는 사정 권력으로 공포정치에 나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에 강력하게 경고한다.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사적이익을 위해서 남용하다가 과거 정권들이 어떠한 결말을 맞았는지 지난 역사를 꼭 되돌아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47900001

■ 인플레법 우려 현실됐다…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판매 크게 감소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차별 논란으로 우려를 낳았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여파가 미국 시장에서 현실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이션감축법이 본격 시행된 이후인 지난 9월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전기차 판매가 이전 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3일(현지시간) 집계됐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9월 한 달간 전기차 아이오닉5를 1천306대 판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02851091

■ 한미연합사본부, 44년만에 용산서 평택으로…이달말 이전완료

국방부는 서울 용산에 있는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 본부가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전 작업은 이달 말 완료된다. 이에 따라 연합사는 1978년 이래 지난 44년간 주둔한 용산기지를 떠나 평택 시대를 맞는다. 한미 국방부는 2019년 6월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연합사의 평택 이전에 합의한 이후, 이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계기로 올해 안에 연합사 이전을 완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39900504

■ 여야, 정치개혁 법안 공동발의…중대선거구제 도입·비례제 확대

여야 원내 5당 의원들이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제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 법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정치개혁 법안을 이날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에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 내용이 명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39700001

■ 삼성전자, 2027년 1.4나노 양산 선언…TSMC와 치열한 경쟁 예고

삼성전자가 5년 뒤 1.4나노(㎚·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양산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Samsung Foundry Forum 2022)를 개최하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의 로드맵과 신기술을 발표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1.4나노 반도체 양산 계획을 처음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06500091

■신규확진 1만6423명, 연이틀 1만명대…위중증 353명·사망 19명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만명대 수준을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천423명 늘어 누적 2천484만8천18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천150명)보다 4천273명 늘었으나 이틀 연속 1만명대에 머물렀다. 발표일 기준으로 월요일 1만명대 확진자는 전날까지 3주 연속으로 발생했지만, 화요일에 1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여름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 5일(1만8천125명) 이후 13주 만에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51300530

■ "러, 핵무기 시위 임박…핵장비 수송·북극해 핵실험 준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핵무기 사용 의지를 드러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의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지난 주말 사이 러시아 중부 지역에서 포착됐다. 친러시아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인 리바르는 대형 화물열차가 신형 병력수송차와 장비를 싣고 이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28600009

■ 역대 가장 많은 비 내린 개천절…파주·철원 100mm 이상 쏟아져

화요일인 4일에도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전남서해안과 경북북부내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 이상 내리고 강원·충청·전북동부에는 시간당 10㎜ 이상 오고 있다. 이번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남부지방은 낮까지도 이어지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4021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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