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달러 강세에 게임 수혜주 '활짝'..크래프톤, 더블유게임즈 등 해외매출 비중 80% 이상

시장분석팀 2022. 10. 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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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게임사들의 반사이익 수혜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일 수록 큰 폭의 실적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일부 게임사들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앞서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중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등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은 하반기 실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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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게임사들의 반사이익 수혜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이는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일 수록 큰 폭의 실적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일부 게임사들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앞서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중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더블유게임즈 등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은 하반기 실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외 시장 비중이 가장 큰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 배출액 944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에 약 94% 가량인 8933억원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견인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의 흥행하면서 글로벌 서비스 개시 이후 올해까지 누적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까닭이다.

크래프톤측은 향후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문브레이커' 등으로 하반기 글로벌 게임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알려졌다.

펄어비스 또한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 2511억원 중 달러 규모만 1억5697만달러(약 2029억원)에 달해 강달러 효과를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세계 소셜카지노 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고 강달러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9% 이상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스라엘 플레이티카(23%, 이하 시장 점유율), 호주 아리스토크랫(13%), 영국 SCI게임즈(10%)와 더불어 세계 4대 소셜카지노 게임 기업으로 꼽힌다.

공시에 따르면 더블다운 인터랙티브는 올 상반기 매출 2047억원에 영업이익 58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달러 기준 실적은 매출 1억6610만달러, 영업이익 4754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5%, 영업이익 4.8%가 줄었다.

더블유게임즈의 슬롯게임 '웨어울프 윈드폴'은 영국도박위원회(UKGC) 심사를 통과했으며, 올 4분기 안에 블록체인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stockteam@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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