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시사용어]쌍소행성궤도수정실험(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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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소행성 이동 경로를 정확히 예측해서 우주선을 발사, 소행성과의 충돌로 궤도를 바꾸는 실험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 14분(현지시간) 다트 우주선을 지구에서 1000만㎞ 떨어진 근지구 쌍 소행성 디디모스의 위성 소행성 디모포스에 충돌시키는 '쌍소행성궤도수정실험'(DART)을 진행,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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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소행성 이동 경로를 정확히 예측해서 우주선을 발사, 소행성과의 충돌로 궤도를 바꾸는 실험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달 26일 오후 7시 14분(현지시간) 다트 우주선을 지구에서 1000만㎞ 떨어진 근지구 쌍 소행성 디디모스의 위성 소행성 디모포스에 충돌시키는 '쌍소행성궤도수정실험'(DART)을 진행,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소행성 충돌로부터 지구를 방어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실험으로, NASA는 전례 없는 시도에 성공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DART는 인류에게 실질적 혜택을 주는 임무였다”면서 “NASA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와 함께 국제 협력으로 공상과학(SF)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과학적 사실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공개된 SF 영화 '아마겟돈' '딥임팩트' '돈룩업' 등에서 나온 것처럼 NASA가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요격 실험에 성공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NASA는 인공적으로 탐사선(운동역학충돌체)과 소행성을 충돌시키는 기술 및 충돌을 통해 소행성의 질량, 구성 성분, 내부구조 등을 조사해서 앞으로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긴급 상황에 대비할 기술을 얻기 위해 실험을 단행했다.
실험 대상은 지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는 소행성 디모포스로 결정했다. NASA는 실제 실험을 통해 소행성과 우주선 잔해 분포 모습, 디모포스와 같은 유형의 소행성 구성 성분 확인에 필요한 과학적 사실을 확보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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