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괴물이네' 빅리그 100경기 득점 기록 보니 '호마리우-호나우두-메시-호날두' 모두 '홀란드 아래'

박찬준 2022. 10. 4.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마리우, 호나우두, 루드 판 니스텔루이, 루이스 수아레스 등등, 내로라 하는 레전드들이 모두 소환됐다.

이전까지 기록은 마이클 오언이 갖고 있던 48경기였으니, 홀란드의 득점레이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4일 영국 더선은 유럽 빅리그 첫 100경기 득점 기록을 공개했는데, 홀란드는 놀랍게도 무려 103골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마리우, 호나우두, 루드 판 니스텔루이, 루이스 수아레스 등등, 내로라 하는 레전드들이 모두 소환됐다. 하지만 모두 다 '괴물' 아래다.

엘링 홀란드 전성시대다.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 맨유전에서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의 '더블 해트트릭'에 힘입어 6대3 대승을 거뒀다.

전반 8분 포든이 선제골을 터뜨린 후 전반 34분, 37분 홀란이 멀티골을 밀어넣었고, 전반 44분 홀란의 도움을 받은 포든이 골망을 흔들며 4-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1분 맨유 안토니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하는가 했지만 8분 만인 후반 19분 홀란이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8분 후인 후반 27분 2000년생 동갑내기 포든이 질세라 해트트릭을 이어받으며 6-1로 앞서나갔다. 맨유는 앙토니 마샬의 후반 29분 헤딩골,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골 등 멀티골로 3대6으로 따라붙는 데 만족해야 했다.

홀란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또 한번의 역사를 썼다. 홀란드는 EPL 역사상 처음으로 홈 3경기에서 연속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다른 리그를 봐도 흔치 않은 기록이다. 여기에 EPL 역사상 최단 경기 3회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단 8경기만의 일이다. 이전까지 기록은 마이클 오언이 갖고 있던 48경기였으니, 홀란드의 득점레이스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홀란드는 이날 해트트릭 뿐만 아니라 2도움까지 올리며 맨체스터 더비 한경기 최다 공격포인트의 주인공이 됐고, 이번 해트트릭으로 전유럽 득점 1위로 떠올랐다.

홀란드는 데뷔 후 엄청난 득점행진을 이어왔다. 4일 영국 더선은 유럽 빅리그 첫 100경기 득점 기록을 공개했는데, 홀란드는 놀랍게도 무려 103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1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홀란드가 유일했다. 홀란드는 2020년 2월 도르트문트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도르트문트에서 89경기 86골을 넣은 홀란드는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해 11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홀란드의 뒤에는 레전드들로 가득하다. 브라질의 득점기계 호마리우가 90골,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86골이었다.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루드 판 니스텔로이가 77골,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59골이었다.

홀란드의 라이벌로 불렸던 킬리앙 음바페도 절반도 되지 않는 48골이었고,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첫 100경기에서 각각 41골, 16골에 그쳤다. 홀란드는 득점 페이스가 어느 정도인지, 그가 왜 괴물인지 보여주는 수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39세' 산다라박, 방부제 미모 그 자체였네...점점 더 어려지는 동안 비주얼
남편과 장모의 수상한 스킨십, 불륜 맞았네..이상민 “저 정도면 악마”
유흥업소 직원된 걸그룹 멤버, 출근 인증샷..옷 많이 야하네
비비 “워터밤 공연 중 옷 벗다가 비키니 풀려”..아찔 사고 고백
최강희, 여전한 '동안' 미모. “술·담배 끊고 다 해결된 줄 알았는데 다시 넘어졌다” 고백
톱스타 폭로 “감금 당해 알몸 다 보여줬다”
42세 송지효, 20대 걸그룹도 소화 못할 착붙 바이크쇼츠 소화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