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 코로나19 영웅들 초청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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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천주교서울대교구·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임형주 &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평화콘서트 - 로스트 인 메모리(Lost In Memory)' 콘서트를 한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4일 "오랜기간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유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임형주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가 혼란스러운 요즘 음악으로서 수많은 이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공연제목을 '평화콘서트'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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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천주교서울대교구·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임형주 &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평화콘서트 - 로스트 인 메모리(Lost In Memory)’ 콘서트를 한다.
임형주는 이 무대에서 8집에 수록된 패티김, 펄시스터즈, 트윈폴리오 등 사랑받았던 대중 가수들의 노래와 ‘선구자’·‘비목’ 등 우리 가곡을 비롯해 타이틀곡으로 작곡된 ‘꽃 한 송이’를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다.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을 망라한 ‘팝페라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뉴저지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출신 이태영의 지휘 아래 50인조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는다. 이탈리아 ‘2022 산레모 국제 신인 가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팝페라 테너 박종수와 예능인 겸 작곡가 유재환도 스페셜 게스트로 우정 출연한다. 콘서트 티켓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세계평화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된다.
이강은 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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