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행 관광버스 탔네!"..맨유 '월클' 이적생, 웃음거리로

조영훈 기자 2022. 10.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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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엉덩방아를 찧은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카세미루가 속한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원정에서 3-6으로 패배했다.

굴욕적 패배를 당한 가운데,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은 카세미루가 엉덩방아를 찧는 장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6,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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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엉덩방아를 찧은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카세미루가 속한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원정에서 3-6으로 패배했다.

참패였다. 맨시티는 일찌감치 맨유를 유린했다. 후반 30분에는 일찌감치 주전 선수들을 빼고 대거 교체카드를 가동해 체력적 안배까지 이뤘다.

굴욕적 패배를 당한 가운데,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은 카세미루가 엉덩방아를 찧는 장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맨시티 공격수 잭 그릴리쉬가 왼 측면에서 개인기를 통해 카세미루를 주저앉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 장면을 주목한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그릴리쉬가 카세미루를 마드리드로 돌려보냈다", "그릴리쉬가 카세미루를 요리했다", "저렇게 주저앉히다니 무례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카세미루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가, 후반 14분 스콧 맥토미니와 교체 투입됐다.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되돌릴 수는 없었다.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6,0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엄청난 활약을 했고, 또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기에 걸맞은 금액이었다.

하나 속한 리그, 팀, 동료가 바뀐 현 상황에서 현재는 '월드 클래스'라는 수식어와 다소 거리가 있다.

적응이 필요하다. 아직 EPL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한 그다. 카세미루는 리그 네 경기에 출전했으나, 모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이후 교체 투입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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