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년간 농업용 면세유 7만리터 부정유통

박재원 기자 2022. 10.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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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충북에서 부정 거래된 농업용 면세유가 7만5000리터(ℓ)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부정 유통된 전국 농업용 면세유는 363만6000리터, 금액으로 27억7400만원에 달했다.

충북은 이 기간 7만5000리터가 부정 유통됐고, 금액으로 따지면 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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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체계 개선, 부정유통 책임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면세유 7만5000리터가 부정 유통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최근 5년간 충북에서 부정 거래된 농업용 면세유가 7만5000리터(ℓ)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부정 유통된 전국 농업용 면세유는 363만6000리터, 금액으로 27억7400만원에 달했다.

충북은 이 기간 7만5000리터가 부정 유통됐고, 금액으로 따지면 4900만원이다. 올해에는 6월까지 2028리터, 200만원 상당이 부정 유통돼 적발됐다.

신 의원은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면세유가 모든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부정 유통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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