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공격수 이과인, 2022시즌 끝으로 은퇴

이상필 기자 2022. 10.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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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 CF)이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이 2022시즌 종료 후 은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세리에A 올해의 팀 3회, 유로파리그 올해의 선수 2회,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 2회를 수상했으며, 2020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뒤, 2021시즌 12골, 2022시즌 1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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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 마이애미 CF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인터 마이애미 CF)이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인터 마이애미는 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이 2022시즌 종료 후 은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 유벤투스, 첼시, AC밀란 등 세계적인 명문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다. 특히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2015-2016시즌에는 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터뜨리며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세리에A 올해의 팀 3회, 유로파리그 올해의 선수 2회, 유벤투스 올해의 선수 2회를 수상했으며, 2020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뒤, 2021시즌 12골, 2022시즌 14골을 기록했다.

또한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75경기에 출전해 31골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과인은 기자회견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다. 축구가 내게 많은 것을 줬다고 느낀다"면서 "항상 나를 믿어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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